티스토리 뷰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반디 작가는 작가상을 품에 안았다. 납득하기 어려운 시상 기준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난 9월 종영한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이림 역의 차은우가 '봄밤' 배우 김준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목드라마 남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차은우는 드라마





2020. 장동윤(물망) 괴생명체와 맞서 싸우는 수색대의 뜨거운 전우애와 비무장지대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대원들의 사투를 그리는 밀리터리 생존 드라마 킹덤 시즌2 (넷플릭스) 2020.03. 주지훈,배두나,류승룡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 2020. 정유미,남주혁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아이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검법남녀2', '웰컴2라이프' 등을 선보이다 일시 휴식기를 가졌다. 수목극은 '봄이 오나 봄', '더 뱅커', '봄밤', '신입사관 구해령', '어쩌다 발견한 하루', '하자있는 인간들', 주말극은 '슬플 때 사랑한다', '이몽', '황금정원', '두번은 없다' 등을 내놨으나 이렇다 할 히트작으로 만들지는 못했다. 전체적으로 1년간 드라마들을 살펴 보면 '아이템', '봄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참신한 소재 혹은 색다른 전개의 작품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배우들의 논란이 많았던 드라마들도 대거 '최악의 드라마'에 선정됐다.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25표를 얻어 2위에, TV CHOSUN '조선생존기'는 14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박신양의 복귀와 고현정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으나 방영 내내 잡음에 시달렸다. 메인 PD 교체설, 박신양과 PD의 불화설이 터져나왔고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소문을 일축했으나 악재는 계속 됐다. 주연 배우 박신양이 허리





나라 → 초콜릿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우아한 친구들 OCN(10시 20분) 본 대로 말하라 2020. 장혁,최수영,진서연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번외수사 2020. 차태현,이선빈 각 분야의 유별난 아웃사이더들이 모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이다 공조 수사를 펼치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소탕 오락



높은 연출,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까지 호평을 얻으며 최고의 화제작이 됐다. 시청률도 놀랍다. 1회 시청률 1.7%로 출발한 'SKY 캐슬'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지막회 최고 23.8%의 수치를 이끌어냈다. tvN '도깨비'의 시청률을 뛰어넘어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이라는 성적을 썼다. 또한 염정아와 김서형은 물론 김혜윤 김보라 등 아역 연기자까지, 드라마 속 배우들이 모두 강렬한 존재감으로 사랑받았다. JTBC '눈이 부시게'는 38표를 얻어 2위에, '멜로가 체질'은 26표를 얻었다. 두 드라마 모두 객관적인 시청률 성적보다 마니아 시청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수작이었다. '눈이 부시게'는 알츠하이머 혜자를 통해



기타 답변으로는 '남자친구', '황후의품격', '이몽', '초면에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신입사관 구해령', '너의 노래가 들려' '시크릿부티크' '국민여러분' '쌉니다 천리마마트' '퍼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레벨 업', '황금정원', '알함브라의 궁전', '달리는 조사관', '킬잇' 등이 나왔다. 황금정원 시청률추이 (190720~ 191026) 황금정원 몰아주는거 보니까 대상은 정해진거 같네요 적수 없는 정재영, 2019 MBC 연기대상 주인공 될까 [연말결산] 황금정원 한기영 아빠 저거 실환가



자극했지만, 고질병처럼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초반의 관심을 후반의 성공으로 이끌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나마 '검법남녀2'가 첫 시즌제 드라마에 도전한 MBC의 자랑할만한 작품으로 꼽힌다. 특히 '검법남녀2'는 존재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정재영의 묵직한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정재영은 시즌1에 이어 주인공 백범 역을 맡아, 냉철한 법의관의 모습을





디스크 수술로 2주간 결방하며 이야기 흐름이 끊겼고, 조달환과 이미도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배우 측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들호2'는 결국 부진했고 시즌1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한 채 아쉽게 막내렸다. '조선생존기'는 당초 20회로 기획됐지만 주인공을 맡은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되는 초유의 상태에 직면했다. 방송과 제작이 전면 중단됐으며, 강지환의 대체



방영 중 다소 어색한 연기로 인해 적지 않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차은우도 이 같은 혹평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우수상 트로피를 거머쥔 후 "사실 부족함도 많이 느꼈고 아쉬운 점도 많이 남는다. 혼자 마음 아파하기도 했는데 굉장히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 많은 걸 배웠고 또 많은 걸 느꼈다. 그때 배우고 느낀 걸 잊지 않고 기억해서 성장하는 차은우의 모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