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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등 천만영화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가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렸고, '청년경찰'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은 '사자'로 쓴맛을 봐야했다. 관객들은 "박서준의 불주먹이 파괴한 영화"라며 "감독부터 구마의식을 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평했다. 8월, 저예산 영화들의 반란 영화 '벌새'와 '우리집'은 저예산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화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 '벌새'





대통령 '노무현', 5~9대 대통령 '박정희', 독립운동가 '김구'(이상 5%),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 독립운동가 '유관순', 15대 대통령 '김대중', 전 UN사무총장 '반기문'(이상 3%), 독립운동가 '안중근'(2.3%) 순으로 나타났다. * 5년 전과 비교하면 세종대왕과 독립운동가 김구·유관순 선호도가 상승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2019년은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으로, 올해 초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가뿐 아니라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이들을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우리집' 포스터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이 478만 관객을 동원하고, '변신'(감독 김홍선)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등 많은 상업영화들이 나왔지만, 관심을 받은 건 저예산 영화인 '벌새'(감독 김보라)와 '우리집'(감독 윤가은)이다. 두 작품은 어린 아이들의 시선으로 각각의 시대상을 그려냈다. 직관적인 어린아이들의 시선은 사회 문제를 더 아프게 꼬집었고, 많은 어른들을 반성하게 했다. 특히 남성 중심인 충무로에서 두 여성 감독의 활약은 변화하는 영화계 흐름을 보여줬다. 9월, 그저 그랬던 추석 영화들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와 '타짜: 원아이드잭' '힘을내요 미스터리' 등이 추석



착한 엄마와 나쁜 엄마, 이상한 엄마도 다 된다" "'기생충'에서처럼 가정부도 되고 '미성년'에서처럼 뚝방 깡패도 된다" "올해는 이정은의 해. 이정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기생충' 속 반전 이야기의 중심" "오랜 시간 담대하게 쌓아온 내공을 드디어 대중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 "배우는 연기로 표현하고 대화함을 직접 보여주는 명품 배우들"이라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올해 최고의 남자배우 송강호(8표)/ 조정석(3표)/ 정우성(2표), 무응답(2표)/ 류승룡(1표), 조진웅(1표), 마동석(1표), 신하균(1표), 최우식(1표)/ 무응답(2표) ▷올해 최고의 여자배우 전도연(5표), 조여정(5표)/ 정유미(4표)/ 무응답(2표)/ 김혜수(1표), 김향기(1표),





전문가 20인을 대상으로 2019년 한해 영화계를 빛낸 작품 및 스타들을 조사했다. 영화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남녀 주연 배우는 송강호와 전도연 조여정이었다. 송강호는 8표를, 전도연과 조여정이 똑같이 5표를 각각 받았다. 송강호는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등을 함께 해온 최고의 파트너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고, 당시 재임 중이던 노무현 대통령 선호도는 7%였다. 2014년에는 박정희 대통령 선호도가 28%로 감소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32%로 증가했으며 당시 재임 중이던 박근혜 대통령은 5%였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기업인: 2004/2014년 이건희, 정주영 → 2019년 정주영(24%), 이건희(15%)





포스터 무려 2개의 천만 영화가 탄생한 달이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감독 봉준호)과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세 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한 '알라딘'은 지니 역을 맡은 윌 스미스가 '하드캐리'(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다는 의미)한 작품이기도 하다. 노래부터 춤, 연기까지 3박자가 맞아떨어졌다. 여기에 배우 메나 마수드와 나오미 스콧이 각각 알라딘과 자스민 역을 맡아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했다. 누적 관객은 1255만이다. '기생충'은 한국 사회를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비판한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봉 감독의 페르소나



한국 영화계의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엑스트'를 통해 보여준 맛깔스럽고 보호 본능 가득한 본인만의 연기력으로 충분히 칭찬받아야 되는 배우"라며 "'뺑반'에서의 상반된 색깔의 배역 소화도 가능한, 연기 영역이 넓은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정유미에 대해서 한 관계자는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한 주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상 남녀 1,700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최불암'(5.4%), '김혜자'(4.2%), '박보검'(3.6%), '공유', '송혜교'(이상 3.0%), '이순재'(2.9%), '고두심'(2.7%), '최수종'(2.5%), '송중기'(1.7%), '전지현'(1.5%)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하는 탤런트는 상위 10명 각각의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고 전체 합도 30%에 그쳐, 특정인에 인기가 집중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한, 다른 분야에 비해 조사 시기 즈음 출연작 여부와 배역에 따라 선호도 변동 폭이 비교적 큰 편이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과거 조사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 최불암은



338만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은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오락영화다. 류준열의 원맨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활약이 돋보였다.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두 번째 천만 원본보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019년 두 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엔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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